▲ 창원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청소년 비만교실 풍경. 사진제공=창원시청.

창원시설공단 내 창원체육관에서는 지난 22일부터 창원중심보건소와 연계해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비만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8월 21일까지 열리는 청소년 비만운동교실에는 막강한 뱃살을 소유한 어린이를 비롯해 체력저하의 청소년 등 80명이 등록해 몸짱으로 거듭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40명씩 2개반으로 나눠 주 5일(월~금요일) 운영하고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짐볼다이어트+비만트레이닝+수영’ 종목의 패키지로 구성돼 청소년들이 지루해 하지 않고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는 게 공단 측의 설명이다.

특히 공단은 청소년들에게 프로그램 운영 전·후 체성분과 건강체력검사 등을 실시해 개인별 건강행태 문제점을 파악해 건강한 식습관 요령과 운동지도를 통해 효과적인 비만탈출을 돕고 있다.
 

배근영  inforcro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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