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데일리 = 조홍래 기자] 의령군은 2017년부터 추진한 용덕면 정동마을의 우량송아지 생산비육시설 건립 현장에 지난 17일 방문해 사업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의령군에서 추진하는 우량송아지 생산비육시설은 한우농가에 우수한 품종의 송아지를 공급해 한우 품질 고급화와 송아지 생산비용 절감을 목적으로 국·도·군비 등 23억원이 투입되어 정동리 일대 4필지 1만7100㎡에 건립됐고 사업대상자는 의령축협으로 축사 4동과 퇴비사 1동을 비롯해 관리사 및 창고 1동으로 조성됐다.

이날 백삼종 군수 권한대행은 “우수한 혈통 등록우에서 생산된 송아지 유통을 통해 고급육 생산기반을 구축해 우리 군이 전국 최고 명품한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더불어 가축분뇨 악취 등 환경·위생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밝혔다.

조홍래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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