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안군,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 지원 사업 추진 협의회 개최

[경남데일리 = 조홍래 기자] 함안군은 5년 후 10년 후 함안발전 비전의 농업분야로 추진하는 2021년도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 지원 사업인 ‘청년농업인과 농촌어르신의 상생 프로젝트’에 대한 추진 협의회를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생활문화관에서 개최했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계공무원, 지역별 대표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2021년도 사업추진 방향, 우량종자 생산 공동육묘장 조성방향, 도시 소비자와의 커뮤니티 등에 대한 분야별 세부추진 전략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별 참여농가 대표들에게 추진위원회 구성 방안과 참여농업인 확대 방안에 대한 협조사항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청년농업인과 농촌어르신의 상생프로젝트’가 성공하기 위한 이번 회의가 잘 마무리됐다”며 “협의된 사항이 앞으로의 사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 지원 사업은 농촌진흥청의 공모사업으로 이번에 함안군이 선정되어 1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군은‘청년농업인과 농촌어르신의 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해 2021년부터 2022년까지 2년간 밭작물 생산단지 규모화 및 참여농가 역량강화 교육에 1억1천만원을, 소비 트렌드에 맞는 융복합 농산물 가공품 개발을 위한 시설확충과 R＆D연구용역 등에 5억5천만원을, 도시·농촌 연대강화 및 농산물 유통 활성화에 3억4천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홍래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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