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양봉협회김해시지부, 코로나19 극복 벌꿀(허니스틱) 기탁

[경남데일리=배성우 기자] 한국양봉협회김해시지부(지부장 김승민)는 24일 김해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는 보건소 직원들을 위해 벌꿀(허니스틱)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벌꿀은 총 80박스(허니스틱 50포/박스)로 400만원 상당이며 현장에서 코로나19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에게 전달하여 따뜻한 정을 나눌 예정이다.

한국양봉협회김해시지부 김승민 지부장은 "코로나19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코로나19방역을 위해 선별진료소 등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의료진과 근무자들의 건강관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양봉협회김해시지부에서는 지난해에도 저소득 소외 계층 세대에게 400만원 상당의 벌꿀을 기탁한 바 있으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희망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김상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요즘, 지역사회 사랑을 실천해 준 한국양봉협회김해시지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기탁된 물품은 따뜻한 사랑과 온정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배성우 기자  hcs@kndaily.co.kr

<저작권자 © 경남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