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밴드 대표 김학철

[경남데일리=배성우 기자] 양산시는 ㈜대경밴드와 소현아틀리(최경희)에서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대경밴드(대표 김학철)는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선박용 엘보, 티, 레듀사 등 생산에 다수의 발명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인정받아 뿌리기술 전문기업 및 수출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돼 양산시 우수중소기업인상을 받았다.

이번 기탁은 양산시로부터 받은 상에 보답할 길을 모색하던 중에 하게 되었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싶다는 뜻을 전했다.

소현아틀리에 대표 최경희

소현아틀리에(대표 최경희)는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및 관설당전국서예대전 등 여러 대회에서 수상했으며, 지난 6월 양산 비즈니스센터 오픈갤러리 전시회 수익금을 지역학생들에게 환원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임재춘 재단이사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업이나 개인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것보다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배성우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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