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진한 팀장

[경남데일리=배성우 기자]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오진한 팀장이 2020년 정부혁신유공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오진한 팀장은 가축분뇨 증설공사 시설개선 및 양돈악취라는 사회문제를 대응하기 위해 특허기술 개발 등 연구 노력한 결과를 바탕으로 2020년 경남 道 통합 혁신 적극행정 경진대회 기관 개인 우수상 표창 및 행안부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TOP 96선 우수사례로 선정 되는 등 "관내업체 협업을 통한 처리용량 효율개선 및 악취 개선"에 큰 성과를 거둔 유공으로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한 이와 별도로 지난 2020년 10월 김해시와 협력하여 미생물 특성을 이용한 처리공법을 개발 적용을 통한 년간 대행사업비 15% 절감(년 5억원)하는 사례로 행정안전부 2020년 지방재정절감 경진대회에서도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 및 재정 인센티브 교부금 1억원을 김해시가 수상하는 영광을 받은 바 있다.

도시개발공사 김홍립 사장은 “이번 상은 조직 내에서 예산절감을 위해 전 직원들이 노력한 결과라 생각하며, 올 새해에는 이런 적극적이고 혁신 사고가 조직 전체에 확산토록 하여 김해시 위탁 운영 시설물 전체에서 예산절감 및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성우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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