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구, 부서별 정책목표 확정 구정변화 ‘시동’

[경남데일리=이성용 기자] 창원시 마산합포구는 올해 시정 목표인 “플러스 성장의 원년” 실현을 위해 부서별 정책목표를 수립해 구정변화와 구민 만족도 제고에 나서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합포구는 정책목표 보고회 자리에서, 올해 부서별 지향점과 목표를 세밀히 조율ㆍ확정하고 그에 따른 추진전략을 가다듬었다.

구 관계자는 “플러스 성장을 위해선 행정력과 역량이 한데 집중되야 하고, 목표를 정함으로써 응집력을 모을 수 있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주요목표는 △ 올해 계획된 200개 생활공감사업 90% 완료 △ 문화 인프라 6월 70% 이행 △ 위생사고 0% 도전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11개 부서ㆍ49개 담당별로 도전적인 목표수준을 정해 플러스 성장의 첨병역할을 자쳐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우리집 동네 변화”도 추진해 플러스 성장의 체감확산에도 나선다고 밝혔다.

“우리집 동네 변화”는 동네 인프라 상향 평준화, 소통의 더 디테일화, 홍보의 심플화를 큰 맥략으로 해 일상의 성장과 변화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동네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각종 사업 품질관리, 계절별 불편사항 근절, 주민소통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구청장실, 민ㆍ관 동상동몽, 구정 카드뉴스 제작 등이 있다.

강병곤 구청장은 “지향점과 방향성을 가진 부서별 목표설정과 우리집 동네 변화 만들기 추진 등 플러스 성장을 위한 모든 역량을 모아야 한다.”며 부서장들에게 각별한 각오를 주문했다.

이성용 기자  anjffh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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