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경남경찰청이 설 연휴 기간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 결과 112신고와 교통사고는 감소했지만 가정폭력 신고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경찰청(청장 남구준)은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일 평균 기준 112신고 6.7%, 교통사고 1.2% 감소하는 등 평온한 명절분위기를 유지했지만 가정폭력 신고는 16.2% 증가했다고 밝혔다.

교통사고는 1.2% 감소한 가운데 부상은 33.9% 감소, 교통사고 사망자는 없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으로 귀성·귀가 차량이 소폭 감소했다.

경남경찰청은 앞으로도 평온하고 안전한 설 연휴 치안기조를 계속 유지하고, 특히 아동·여성 등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에 집중 할 방침이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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