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3시시20분께 산청군 신안면 명동 지방 국도에서 달리던 4.5톤(함코트럭)이 빗길에 미끄러져 중앙분리대를 충돌 도로 가로질러 견인 작업을 하고있다

 1일 오후 3시시20분께 산청군 신안면 명동 국도 3호선에서 진주방향으로 달리던 4.5톤 함코트럭이 빗길에 미끄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30)씨가 가벼운 부상을 입었으며, 다행히 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산청군 신안면에는 오후 3시 기준 시간당 44㎜의 폭우가 쏟아졌다. 

이날 사고는 산청에서 진주방향으로 달리던 트럭이 명동마을을 지나는 커브길 도로에서 운전자 A씨가 속도를 줄이는 과정에서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분리대를 충돌했다.

이날 사고로 1시간 가량 교통정체 현상을 빚었으며, 경찰은 우회운행을 안내했다.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허정태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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