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군, 독일마을에서 안전점검의 날 홍보 캠페인

[경남데일리 = 정문혁 기자] 남해군은 지난 16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삼동면 소재 독일마을에서 관광객과 업소를 대상으로 안전문화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안전보안관, 마을안전지킴이, 남해군청 등 15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봄철 관광객 코로나19 방역수칙과 다중이용시설 7대 방역수칙, 그리고 군민안전보험 등에 대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독일마을 내 업소에 대해서는 4인씩 조를 편성해 자체 제작한 전단지와 스티커를 배부했고 관광객에게는 홍보물과 전단지를 배부하면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남해군민이면 자동 가입되는 군민안전보험에 대해서 자동가입된 사항을 알려드리고 사고나 재난시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을 당부했다.

김미선 재난안전과장은 “지금은 봄 나들이가 많은 시기로 방역수칙을 홍보하고 점검을 추진해야 할 시기로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는 독일마을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

오늘 캠페인을 계기로 주변의 안전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마스크 쓰기,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개인방역수칙 준수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캠페인에 참여한 삼동면 봉화마을안전지킴이는 “오늘 하루 봄나들이 나왔다는 느낌으로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남해는 청정지역으로 알려져 많은 관광객이 찾아 오는 곳으로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개인방역 수칙 준수에 노력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안전점검의 날은 국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서 국가적으로 시행하는 법적인 행사로써, 매월 1회 안전점검의 날로 정해 법적 점검의 내실화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구성원의 의식함양을 기본 방향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남해군에서는 매월 1회 안전점검의 날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민관이 함께하는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

정문혁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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