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73회 함안군의회 임시회 폐회

[경남데일리 = 조홍래 기자] 제273회 함안군의회 임시회가 1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

먼저 본회의에서 배재성 의원은 “국가철도망 창원산업선 노선 반영과 입곡군립공원 시설 안전요원 배치”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배재성 의원은 우리 군 매출액의 41%를 차지하고 있는 칠서일반산업단지의 물류비가 중부내륙고속도로의 차량 통행량 포화로 엄청나게 소요되는 상황 등을 고려해 창원산업선 구축계획에 함안군이 반드시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과 입곡군립공원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스카이사이클 및 무빙보트 안전요원은 자격증을 갖춘 전문인력을 공무직으로 선발·배치할 것에 대해 적극적으로 강구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함안군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안’, ‘함안군 산불방지 활동 지원 조례안’, ‘함안군 군세감면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0건의 조례안을 원안 가결하고 ‘함안군 민원업무담당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 조례안’은 민원담당 공무원의 안전장비 확충을 추가해 수정 가결했다.

2건의 일반 안건은 찬성의견을 제시했다.

원안가결된 ‘함안군 농산물공동브랜드 사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딸기, 마늘, 아스파라거스, 막걸리를 e-아라리 사용품목으로 추가했으며 ‘함안군 군세감면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중소법인 및 개인사업자에 대한 주민세 감면기한과 임대료를 인하하는 건축물 소유자의 재산세 감면기한을 2021년12월31일까지로 연장했다.

이광섭 의장은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위생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는 군민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가정의 달인 5월, 가족과 고마운 분들께 사랑과 존경의 인사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홍래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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