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

[경남데일리 = 정문혁 기자] 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업인들의 영농시기에 발맞춰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 수리 및 안전 사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지역 여건상 교통이 불편해 제때 수리를 하지 못하는 농업인의 불편 해소는 물론 농가의 자가 수리 능력 향상을 위해 ‘농업기계 순회 수리 및 안전 사용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초 3월 상주면 상주마을을 시작으로 10월 27일 미조면 초전마을까지 8개월에 거쳐 40여 마을을 대상으로 수리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8월부터는 남해경찰서와 합동을 안전교육까지 병행하고 있다.

수리 가능 기종은 이앙기, 경운기, 관리기, 동력예취기, 분무기 등의 중소형 기종으로 농가 경영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3만원 미만까지는 무상으로 3만원 이상 초과분은 자부담으로 수리 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 김지나 농기계관리팀장은 “현재 순회수리를 통해 185대의 농업기계를 점검·수리해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남은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문혁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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