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데일리 = 정문혁 기자] 남해군 청소년상담 복지센터에서는 ‘힘들 땐, 친구가 짱이야’라는 주제로 청소년 찾아가는 상담실을 운영했다.

‘청소년 찾아가는 상담실’은 여름방학기간 동안 청소년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서 청소년에게 놀이활동과 심리검사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심리·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운영 기간에는 설천면 소재 남해 로뎀 지역아동센터에서 지난달 26일부터 한 달여에 걸쳐 다양한 보드게임 활동과 성격검사 등을 진행했다.

이연주 센터장은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에 접근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찾아가는 상담과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남해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종합사회복지관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청소년의 꿈과 열정을 지지하며 청소년의 든든한 편’으로 청소년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주변에 지원이 필요한 9세에서 24세 청소년이 있다면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개인상담, 집단상담 등 상담과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정문혁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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