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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원에서 버스 기다리세요!동서동 예 한의원 시내버스 승객 대기실 설치

   
 
시민들의 삶의 향내가 물씬 풍기는 마산어시장 주변 시내버스 정류장인근 한 한의원에서 승객들을 위해 대기실을 설치해 감동을 주고 있다.

마산합포구 동서동 어시장 앞 시내버스 정류장 인근에 있는 예 한의원(원장 권혁일)이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들을 위해 대기실을 만들어 무료로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어시장 앞 도로는 시내버스 교통량이 많으며 시내버스 정류장은 옛 진해, 창원 방면과 구산, 진동으로 가는 승객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으나 공중화장실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을 뿐 아니라 골목길 노상방뇨 등으로 악취, 환경 위생적 문제 발생과 도시미관을 헤치고 있었다.

또 동서동 주민센터에서 시내버스 이용 승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공중화장실 설치를 추진하였으나 적당한 장소가 없어 애만 태우고 있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권혁일 원장은 지난 20일 자신이 운영하는 남성동 175-3번지 ‘예 한의원’ 1층에 시내버스 승객 대기실(면적 65㎡)을 마련해 시내버스 실시간 안내 시스템 설치, 화장실 무료사용, 최고급 안마의자, 커피 음료 등을 무료 제공하고, 무료 건강 상담을 실시하는 등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나눔과 봉사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대기실을 이용하는 승객은 1일 100여명에 이르며 날로 각박해져 가는 현실을 감안할 때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을 앞장서 실천하는 봉사정신이야 말로 정말 아름다운 일이며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다.

모아라  haryu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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