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체험형 드론 안전교실 운영 추진

[경남데일리=이성용 기자] 창원시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드론 사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성산구 창원과학체험관에서 드론 안전체험교실을 운영 한다.

창원시에서 처음으로 운영되는 이번 드론체험교실은 가을학기인 10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마다 운영 되며,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3시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인원을 15명으로 제한하여 진행한다.

드론 안전교실은 소방공무원 중에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교관을 선발하여 문성대학교 자원봉사 학생 4명과 함께 진행 하며, 주된 내용으로는 드론 사용법, 안전사고 예방 교육, 야외 실습 비행 등 체험형 안전 교육 위주로 진행하게 된다.

이번 드론 교실은 문성대학교 교수진에게 프로그램 구성 등 자문을 받아 흥미로운 교육을 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시는 창원과학체험관 야외에 1천만원을 투입하여 드론 실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야외실습장을 마련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드론 안전체험교실 운영으로 과학과 안전을 융합한 흥미로운 체험 교육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면서 “시민들이 체계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은 11세 이상 16세 미만 창원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 하며 교육비는 무료로 신청사항은 창원소방본부 안전체험운영단(☎ 548-94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용 기자  anjffh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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