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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주의 화재 사상자가 크게 증가경남소방본부, 도민의 각별한 안전 주의가 필요
   
▲ 대부분의 화재는 부주의로 발생, 도민 안전주의 필요

[경남데일리 = 황민성 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올해 3분기까지 화재 발생 분석 결과 전년도 동기 대비 화재 건수와 재산피해는 감소했으나 인명피해는 증가했다고 밝혔다.

장소별 발생 현황으로 살펴본 결과, 전체 화재 1,699건 중 공장, 음식점, 창고 등 비주거 시설 631건의 화재와 주거시설 화재 364건이 화재장소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화재의 주요 원인은 부주의 723건, 전기 401건, 미상 268건, 기계 190건 순이었으며 여전히 부주의로 인한 화재 위험이 높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인명피해는 전년에 비해 증가했다.

올해 3분기까지 화재로 인한 사상자는 사망 16명, 부상 58명 등 총 74명으로 사망자는 주거시설 12명 및 기타 야외 3명, 비주거 시설에서 1명 등이 발생했으며 이는 전년 동월 사망자 수 대비 33.33%가 증가한 수치이다.

부상자는 총 58명으로 비주거 시설 31명, 주거 시설 11명, 차량 및 기타 야외 각 6명, 임야 3명, 위험물 제조소 등 1명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전년 부상자 수 대비 1.75%가 늘었다.

주목할 점은 부주의에 의한 사상자가 크게 늘어났다는 점이다.

전체 사상자 74명 중 부주의로 인한 사상자는 33명으로 전년 동월 사상자 대비 120%가 증가했다을 확인했다.

재산피해는 전년 대비 감소했다.

올해 3분기까지 재산피해는 161억 6100만원으로 전년 동월 재산피해 228억 4500만원 대비 29.25%이 줄었다.

장소별로는 비주거 시설 111억 300만원, 주거시설 29억 600만원, 차량 16억8700만원, 위험물 1억 8700만원, 기타 야외 1억 8600만원 순이었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3분기 화재통계분석을 통해 “화재 건수와 재산피해는 감소했으나 전체적인 사상자의 수는 증가했다”며 도민의 안전 주의를 촉구했다.

또한 “사상자 발생의 주요 원인이 부주의임에 따라 가연물 및 시설의 안전 점검 및 사용 시 취급 주의, 사용 후 안전 조치 및 정리에 더 큰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쌀쌀해지는 가을 날씨에 전기장판 등과 같은 난방기기 사용이 증가할 것에 따라 사용 전 안전 인증 마크 확인 및 사용 전 단락 및 훼손 확인, 사용 중 과열 방지 등을 지켜야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도 소방본부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화재 예방 안전 행동 요령 등을 콘텐츠로 제작해 지속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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