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데일리 = 정문혁 기자] 남해군보건소는 동절기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11월 1일부터 평일 오후 7시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남해군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지난해 1월 27일부터 주말·공휴일 포함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고 이번 동절기간 운영시간 조정으로 12시~오후 1시까지의 점심시간을 이용한 의료폐기물 처리 등 자체 방역조치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접종률 향상과 지역사회 확진자 발생 감소 등으로 인해 야간 선별진료소 이용자가 거의 없어 운영시간을 조정하게 됐고 이는 코로나19 현장 대응인력의 피로회복과 사기진작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서 남해군보건소 감염병대응팀 관계자는 “일상회복을 위해 개인방역수칙 준수와 증상이 있는 군민은 선별진료소 운영시간대에 내소해 꼭 검사 받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문혁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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