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 2021년 에너지 대상 개최

[경남데일리 = 황민성 기자] 경상남도는 17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에너지분야 산업혁신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기여한 유공자 및 산업계 종사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경상남도 에너지 대상’을 개최했다.

‘경상남도 에너지 대상’은 에너지 절약, 신재생에너지 산업육성 및 보급촉진에 기여한 기업인과 공무원을 발굴·포상하기 위해 매년 개최한다.

이날은 경상남도지사 표창 15명, 창원시장 표창 2명,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표창 5명 등 공공·산업·민간 분야의 유공자 21명과 단체 부문 1개 기업이 표창을 받았다.

김해기독교청년회가 청소년 에너지 컨퍼런스와 에너지 드림이 등 지속적인 에너지절약 주제 캠페인 운영으로 에너지 절감에 기여한 공이 인정되어 경상남도지사 단체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개인부문에서는 ㈜한창제지 오정욱 팀장, ㈜소노인터내셔널 거제지점 성기호 프로 동보테크 이보근 대표, 창원문화재단 문종호 과장, 천성이엔지 조진배 소장, 창원시설공단 김동철 대리, ㈜빙그레김해공장 김기형 반장이 에너지절약 분야의 공로를 경남테크노파크 최병훈 선임연구원이 신재생에너지 산업육성 분야의 공로를 비원이티에스 김민수 과장이 신재생에너지 보급촉진 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아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빙그레 김해공장은 지역에너지 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및 에너지절감 시스템 설치 확대, 고효율led 교체, 연소효율 증대 등 에너지 절감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인정받았다.

이경민 경남도 에너지산업과장은 “온실가스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 도민 모두가 에너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친환경에너지 보급뿐만 아니라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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