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녕군, 장애인 치아건강 길라잡이 교실 운영

[경남데일리 = 공태경 기자] 창녕군은 창녕군 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주민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올해 말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치아건강 길라잡이 교실’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장애인은 스스로 치아관리가 쉽지 않아 충치와 잇몸질환이 심각한 경우가 많고 이에 올바른 구강건강에 대한 인식개선과 생활습관에 대한 관리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치아건강 길라잡이 교실’은 구강보건교육 구강검진 현미경을 통한 입속세균관찰 큐스캔을 활용한 치면세균막 관찰 올바른 칫솔질 해보기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안내 및 배부 등 체험 위주로 운영되며 구강건강 상식 퀴즈를 통해 재미와 관심을 높여 구강건강생활 실천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한정수 군수는 “올바른 습관을 생활화 하는 것이 치아건강을 지키는 최고의 방법”이라며 “장애인 치아건강을 위한 예방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녕군보건소에서는 매년 장애인 대상으로 구강건강 체험활동을 실시하며 구강검진 후 필요에 따라 스케일링, 불소도포 치료까지 원스톱으로 실시하고 있어 대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태경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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