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심우산 모습. 사진제공=산청군청

양심우산 무료대여 서비스는 기후변화로 갑작스럽게 눈ㆍ비가 내리는 날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민원인들에게 우산을 무료로 대여해줌으로써 민원 편익을 제공하고 나아가 행정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제고에 기여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단성면은 이를 위해 “산엔청” 산청군 로고와 함께 “단성면민의 양심우산입니다”라는 슬로건이 적힌 우산 200개를 제작해 민원창구에 비치했다.

우산 이용 절차는 자율 대여ㆍ반납 방식으로 신분증 제시 후 양심우산 관리대장에 간단한 인적 사항을 기재하면 되고 대여한 우산은 사용 후 다음 장날에 다시 돌려주면 된다.

문동규 단성면장은 “비오는 날 또는 장마철에 미쳐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민원인에게 작지만 편리한 서비스로 감동 서비스 행정을 구현되기를 희망하며,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발굴해 더욱 친절한 면정 이미지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주현  winyjh@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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