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데일리 = 공태경 기자] 밀양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19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613명으로 늘었다고 17일 밝혔다.

밀양595번은 대구확진자와 접촉으로 확진됐으며 밀양596번, 밀양597번, 밀양600번, 밀양604번, 밀양606번, 밀양611번은 창원확진자와의 접촉으로 확진됐다.

밀양598번과 밀양609번은 밀양592번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확진됐다.

밀양599번과 밀양601번 ~ 밀양603번, 밀양605번, 밀양607번, 밀양608번, 밀양610번, 밀양612번, 밀양613번은 어린이집 확진자들이며 밀양598번 관련 확진자다.

시는 오는 24일까지 해당 어린이집에 휴원 명령을 내렸으며 확진자들의 상태에 따라 재택치료 또는 격리기관으로 이송할 예정이며 접촉자에 대한 검사를 의뢰했다.

박일호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인후통, 근육통, 기침 등 증상이 조금이라도 느껴지면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달라”고 강조했다.

공태경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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