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데일리 = 배성우 기자] 대한축구협회는 2020년 K3리그 및 내셔널리그를 통합한 3부 리그를 출범하고 클럽라이센싱 ‘독립법인 의무화’ 규정을 도입함에 따라 김해시는 ‘ 김해FC 재단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김해시는 2021년 2월 재단법인 설립방침을 결정했으며 경상남도의 1차 사전협의 완료후 “ 김해FC 재단법인 설립 기본계획”수립을 완료했으며 지방 출자·출연기관 설립기준에 따라 경남연구원에 재단법인 설립을 위한 타당성용역평가를 의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용역기간은 6개월 정도 소요되며 타당성용역평가 결과 재단법인의 설립이 타당하다는 결과가 나오면 검토결과 공개 및 주민의견 수렴, 지자체 운영심의위원회 개최, 임원공모 및 임명, 설립등기, 지정고시 등의 절차를 밟아 재단법인을 운영하게 된다.

김해시청축구단은 2020년 K3 통합 원년 우승 등 우수한 성적으로 김해시를 대표하는 구단으로 성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법인설립으로 축구단 운영의 안정성 확보와 전문적 운영을 통해 명품 스포츠도시로서의 김해시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법인설립 추진에 축구 관계자 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배성우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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