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령군, 금연시설 집중 점검 실시

[경남데일리 = 황민성 기자] 의령군은 금연 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군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일반·휴게음식점, 공원, 학교 주변 등 다중이용시설이 밀집한 의령읍, 부림면 2개 행정구역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달 24일부터 31일 대상 시설에 대한 홍보 활동을 거친 뒤 다음달 1일부터 8일 부림면 121개소, 11부터 22일까지 의령읍 380개소에 집중 점검을 벌일 예정이다.

군은 상시적인 금연시설 지도·점검을 위해 금연 지도원 2명이 매월 15회 이상, 금연 구역 시설기준 이행상태, 실외 흡연시설 지정기준 위반 행위, 금연시설 내 흡연 등에 대해 지도·점검을 하고 있다.

점검에서 적발되는 경우 흡연자 5만원, 영업주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편 의령군 보건소 금연상담실에서는 금연클리닉 등록 대상자에게 니코틴의존도검사, 일산화탄소 측정 등 맞춤형 금연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니코틴패치, 껌 등 금연을 위한 보조제 제공해 금연 실천 유지 강화 행동요법을 지원하고 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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