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FC가 연간회원권 2000매를 경상남도 교육청에 전달하고 있다.

경남FC 블루칩 스폰서인 경남은행(은행장 직무대행 박영빈)은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 선용과 경남FC의 K-리그 선전을 기원하고자 경상남도교육청에 ‘경남FC 연간회원권(청소년권)’을 기탁했다.

4일 오후 경상남도교육청을 방문한 경남은행 정호상 본부장은 고영진 교육감에게 ‘경남FC 연간회원권 기증서’를 전달했다.

경남은행이 경상남도교육청에 기탁한 경남FC 연간회원권은 모두 2000매(4000만원 상당)로, 경남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단체관람을 위해 활용된다.

경남FC 연간회원권은 K-리그를 비롯해 K-리그컵대회, FA컵 등 경남FC 홈경기(K-리그 15경기·K-리그컵대회 3경기 이상) 모두를 관람(청소년 1인 일반석 입장)할 수 있다.

경남은행 정호상 본부장은 “오늘 전달한 경남FC 연간회원권이 지역 청소년들의 올바른 놀이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컴퓨터 모니터 앞을 벗어나 축구경기장에서 함께 어울려 응원하는 기회를 마음껏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호상 본부장은 “경남도민의 프로축구단인 경남FC의 국내외 각종 대회 선전 또한 기원한다”며 “축구경기장을 찾은 지역청소년들의 응원이 경남FC의 경기력 향상에도 분명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모아라  haryu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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