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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윌리안 활약 속 광주와 무승부리그 1위 광주 만나 2-2로 비겨...윌리안 득점 속 6경기 무패 행진
경남FC, 윌리안 활약 속 광주와 무승부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경남FC가 리그 선두 광주FC를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최근 상승세의 이유를 증명했다.

경남FC는 22일 오후 4시 진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17라운드 광주와의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이번 무승부로 경남은 컵대회 포함 6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경남은 4-3-3 포메이션으로 출발했다. 브라질 삼각 편대인 에르난데스. 티아고, 윌리안이 모두 선발로 출장했다. 중원에서는 김범용, 이광진, 모재현이 호흡을 맞췄다. 최근 좋은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는 이민기, 박재환, 김명준, 이준재의 수비진도 그대로였다. 골문은 고동민이 지켰다.

경기 초반 분위기는 경남이 잡아갔다. 그 중심에는 브라질 트리오가 있었다. 전반 6분 에르난데스가 돌파한 뒤에 윌리안에게 패스를 전달해줬다. 윌리안의 강력한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후 경남은 잠시 광주에 분위기를 내주면서 전반 28분 박한빈에게 실점했다.

선제골을 먹혔지만 쉽게 무너질 경남이 아니었다. 전반 44분 이준재가 얼리 크로스를 올려줬다. 티아고가 볼 경합에서 이겨낸 뒤에 집중력을 발휘해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전반전은 1-1로 마무리됐다.

후반 초반 경남이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8분 이광진의 코너킥이 뒤로 흐르면서 윌리안이 공을 잡았다. 윌리안은 상대 골키퍼가 각도를 좁히려고 하자 침착하게 반대편 골문으로 강력한 슈팅을 날려 골망을 가르면서 부상 복귀 후 득점포를 가동했다. 자신감이 붙은 윌리안은 곧바로 위협적인 중거리 슈팅까지 보여줬다.

광주가 반격에 나섰지만 고동민이 연이은 좋은 선방으로 리드를 지켜냈다. 하지만 후반 20분 헤이스에게 동점골을 내주면서 경기는 다시 균형을 맞췄다. 경남은 끝까지 승점 3점을 위해 뛰었다. 후반 37분 역습 상황에서 티아고가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아쉽게도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경남은 마지막까지 투혼을 발휘했지만 승부는 2-2로 종료됐다.

경기 후 설기현 감독은 “좋은 경기했다. 광주가 1위답게 어려운 경기였다. 좋은 찬스를 마무리를 했다면 조금 더 나은 결과를 낼 수 있었을 것 같다는 아쉬움 남는다. 그대로 더운 날 지지 않은 경기를 한 것에 만족한다”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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