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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아이스팩 재사용사업 효과 ‘톡톡’소상공인 아이스팩 재사용 및 발달장애인 직업 자활 세마리 토끼 잡아
   
▲ 양산시, 아이스팩 재사용사업 효과 ‘톡톡’

[경남데일리 = 배성우 기자] 고흡수성 수지 아이스팩은 자기 체적의 50~100배 물을 흡수하는 합성수지로 냉기 지속성이 뛰어나 아이스팩 소재로 많이 쓰인다.

하지만 아이스팩은 소각이 어렵고 매립 시 자연분해까지 약 500년 이상 소요되는 문제가 있다.

이에 양산시는 환경오염을 줄이고자 2020년 4월부터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69개소, 2021년에는 공동주택 24개소 및 행정복지센터 2개소 추가해 총 95개소에 아이스팩 수거함을 설치해 수거하고 있다.

수거된 아이스팩을 전국 최초로 장애인직업재활원인 양산미래직업재활원과 세척 위·수탁 계약을 맺어 2021년, 월16,200개, 2022년, 월17,690개 세척 후 지역 상공인에게 무료로 공급하고 있고 발달장애인들에게 새로운 직업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지적장애인의 직업재활을 목적으로 2000년 6월에 개소한 양산미래직업재활원은 양산순쌀빵사업, 보안문서파쇄사업, 아이스팩 재사용 세척 사업 등 다양한 직업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해 장애인 근로자의 자립과 자활을 돕고 있다.

유기용 양산미래직업재활원장은 “양산시의 아이스팩 수거, 세척 및 재사용 사업은 환경 보호와 소상공인의 사업 비용을 줄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뿐만 아니라 교육훈련 기회를 갖기 어려운 발달 장애인들에게 직무교육 기회를 제공해 큰 도움이 되고 있어 양산시의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은 1석 3조의 효과가 있으므로 많은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배성우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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