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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일두 탄신 572주년 기념 일두선비문화제 성료남계서원에서 탄신제례·강연·축하공연·전통문화체험 등 다채롭게 진행
   
▲ 일두 탄신 572주년 기념 일두선비문화제 성료

[경남데일리 = 차상열 기자] 함양군은 지난 11일 수동면 남계서원에서 일두 정여창 선생의 탄신 572주년을 기념하고 학덕을 기리는 일두선비문화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일두기념사업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문화제에는 서춘수 함양군수, 황태진 함양군의회 의장, 김재웅 경상남도의회 의원, 최경호 함양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기관단체장과 진재상 함양향교 전교를 비롯한 지역의 유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일두기념사업회 김윤수 이사장은 “오랜만에 이렇게 많은 분들을 모시고 일두선비문화제를 개최할 수 있어 감사할 따름”이라며 “본 문화제가 정여창 선생의 뜻을 널리 알리고 선비의 고장인 함양을 더욱 빛낼 수 있는 문화 행사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탄신제례를 시작으로 시조공모 수상자 시상 및 시낭송, 선비문화 특강, 퓨전국악 여울의 축하공연이 이어졌으며 남계서원 풍영루 앞에 제3회 일두시조문학상 전국시조공모 우수작을, 강학동 앞에는 학생 그림, 글짓기 공모대회 우수작품을 전시해 문화제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다도 체험, 부채 그리기, 전통복장 입기 즉석사진, 활쏘기 체험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를 설치해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또한 12일에는 가족단위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두고택과 광풍루, 농월정, 선비문화탐방로 남계서원 등 일두선생의 선비정신이 깃든 유적탐방 현장체험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이날 축사를 통해 “뿌리깊은 함양군 선비문화의 중심인 일두 정여창 선생의 뜻을 기리고자 행사 준비에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문화제가 될 수 있도록 군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차상열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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