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녕군 영산도서관 ‘미꿈소’ 운영

[경남데일리 = 공태경 기자] 창녕군 영산도서관에서는 21일부터 7월 12일까지 군내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미꿈소’ 신청자를 모집한다.

‘미꿈소’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미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도서관형 창작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창작소를 말한다.

7월 16일에는 선정도서 주제와 관련된 재능메달 열쇠고리 만들기,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가, 7월 23일부터 24일까지는 핑퐁로봇 체험이 진행된다.

영산도서관에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정원 초과 시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군 관계자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미꿈소 프로그램이 참여한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생각을 키우고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지난 3월 독서진흥과 창작 프로그램 확산을 위한 미꿈소 네이밍 브랜드화 사업을 공모해 경남도내에서 창녕군 영산도서관과 함안군 칠원도서관을 포함해 전국 17개 도서관이 선정됐다.

공태경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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