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데일리 = 배성우 기자] 김해시는 오는 11일부터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하반기는 공공근로사업 105개 201명, 지역사회링크사업 22개 35명 등 127개 사업 236명으로 지난 5월부터 각 사업별로 지원자를 접수해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발했다.

선발된 인원은 공원·버스승강장·공영주차장 등의 환경정비, 공공서비스 지원, 착한가격업소 모니터링, 찾아가는 일자리설계사 등 127개 사업장에 배치돼 5개월 동안 근무하게 된다.

기본 근로시간은 청년·중장년의 경우 주 22시간, 65세 이상은 주 오후 3시간 이내이며 시급은 2022년 최저임금을 적용하고 주휴수당과 연차수당이 별도 지급된다.

올 상반기에는 공공근로사업 176명, 지역링크사업 32명을 선발해 사업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직접고용으로 실업자나 정기소득이 없는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각 사업장별 근로환경 개선과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배성우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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