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데일리=배성우 기자] 양산시와 양산교육지원청이 협약을 맺은 양산 행복교육지구는 방학을 맞아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활동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땡땡학교는 8월 5일부터 12일까지 5일동안 어린이땡땡학교와 청소년 땡땡학교를 진행한다.

또한 드론학교, 작곡학교, 마술학교, 목공학교, 판화학교, 금속학교, 패션학교, 우쿨렐레학교(청소년), 아트미술학교(어린이), 영화학교, 연극학교, 국악학교, 악기학교도 운영한다. 

땡땡학교를 통해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며 미래의 내꿈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기회를 제공학고 80% 출석하면 이수증을 발급한다.

해방카페는 오는 25일부터 8월 19일까지 카페에서 가성비 좋은 빵과 음료를 구입할 수 있고, 영화관, 공부방, 노래방, 댄스실 등 여러 공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출석일수에 따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소년자립카페는 지난해 일주일 동안 운영한 결과 만족도가 높아 올해는 오는 25일부터 8월 19일까지 4주동안 운영한다.

제과제빵, 커피음료 등을 만들어 카페운영을 하게된다. 카페수익금은 학생들이 원하는 곳에 기부할 예정이다.

방학배움터는 오는 25일부터 8월 5일까지 2주동안 판화, 금속, 드론, 마술, 목공, 레고코딩, 미디어, 메이커 5종, 소잉 등 각 2회씩 체험하면 최대 5개까지 선택할 수 있다. 

수업의 결과물은 공연, 전시, 기부하게 된다. 

행복교육지원센터 담당 장학사 구종현은 “방학을 맞이하여 우리 학생들이 행복마을학교에서  놀고 배우고 쉼을 가졌으면 한다"며 "친구들과 어울려 자신을 돌아보고 미래를 그려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배성우 기자  hcs@kndaily.co.kr

<저작권자 © 경남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