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 자원봉사센터 ‘시원한 여름나기 키트’ 지원

[경남데일리 = 배성우 기자] 양산시 자원봉사센터는 관내 소외계층 어르신 및 다문화 가정에게 시원한 여름나기 키트를 선물하는 ‘2022 시원한 여름나기, 나눔 여름을 부탁해’사업을 진행하면서 지난 20일 자원봉사자 15명과 함께 여름나기 키트 150개를 제작했다.

시원한 여름나기 키트는 마사지건, 여름 이불세트, 쿨방석, 구급함, 모기채, 손선풍기 6종으로 구성돼 있다.

제작된 키트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양산시가족센터 및 사단법인 희망웅상에서 선정한 150세대의 어르신 및 다문화 가정에게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해당 기관을 통해 배부될 예정이다.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양산시자원봉사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사업은 올여름 무더위에 대비해 취약계층 어르신과 다문화 가정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사업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폭염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가정들이 여름나기 키트로 조금이나마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성우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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