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보건소,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보수교육 실시

[경남데일리 = 배성우 기자] 김해시보건소는 김해시 웰다잉 협회와 함께 지난달 21일~ 27일까지 5일간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수교육은 약 30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했으며 교육은 죽음의 이해, 생명의 소중함과 장기기증,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교육 수료 후 시험에 합격하면 웰다잉 지도사 2급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자격 취득 후에는 지역사회 봉사 및 타 기관과 연계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다.

보수교육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이번 보수교육으로 알게 된 웰다잉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말기 대상자의 삶의 마무리와 존엄한 죽음 준비를 도울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보수교육을을 통해 웰다잉 죽음 교육의 필요성 인식과 웰다잉 문화 확산의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배성우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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