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녕군새마을회 한가위 사랑의 쌀 및 성품 기탁

[경남데일리 = 공태경 기자] 창녕군은 6일 창녕군새마을회에서 따뜻하고 인정이 넘치는 추석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랑의 쌀과 성품을 기탁했다.

창녕군새마을회는 지난 1일부터 14개 읍·면 새마을운동단체에서 마음을 모아 쌀 2700㎏과 라면 100박스을 마련했다.

손성호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더욱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쌀과 성품을 준비했다 물품을 받는 사람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내면 좋겠다”고 말했다.

◆ 창녕군가족센터, 추석 맞이 다문화가정 전통문화 체험
가족과 함께 한과 만들어요

[경남데일리 = 공태경 기자] 창녕군가족센터는 추석을 맞아 6일부터 8일까지 다문화가정 약 400가구를 대상으로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창녕군가족센터, 추석 맞이 다문화가정 전통문화 체험

전통문화 체험행사는 다문화가정에 ‘우리쌀 한과 만들기’ 키트를 보내는 사업으로 각 가정에서 가족이 함께 한과를 만들며 화합하고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정동명 센터장은 “앞으로 다양하고 특색있는 ‘찾아가는 다문화가정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창녕군, 로컬푸드 판매장 개장
추석맞이 한우 할인 및 사은행사 진행

[경남데일리 = 공태경 기자] 창녕군은 영산면 죽사리 일원에 로컬푸드 판매장을 개장하고 추석맞이 한우 할인 및 사은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로컬푸드에 참여하는 생산자는 70여명, 품목은 400여 가지로 군과 창녕축산업협동조합이 협업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 가공품, 수공예품 등을 진열 및 판매한다.

판매장에서는 친환경 농업기술 ‘아쿠아포닉스’로 쌈채소를 키우는 이색적인 볼거리를 선보이는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다.

군은 과거 로컬푸드 실패 사례를 토대로 농가 조직화, 품목 다양화, 저렴한 가격 등 창녕 로컬푸드만의 경쟁우위 요소를 발굴하고 농산물 판로 확대 및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공태경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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