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데일리=박수진 기자] 경남 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이하 로봇랜드)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9일부터 12일까지 ‘한가위 한마당’을 개최한다.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경품 행사로 풍성한 추석 분위기를 조성하고, 민속놀이 체험과 서커스 공연으로 추석 연휴 나들이객을 맞이한다.

◆ 한가위 행운을 잡아라! 순금의 주인공은 누구?

로봇랜드는 추석 연휴 기간 순금의 주인공을 찾는 ‘한가위 행운을 잡아라!’ 행사를 운영한다. 

행사는 연휴 동안 하루 4회 로봇랜드 내 소공연장에서 이루어지며, 민속놀이대결, 노래자랑, 룰렛 돌리기와 같이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결과에 따라 순금을 비롯하여 로봇랜드 자유이용권, 영화관람권, 문화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  추석 명절에 즐기기 좋은 한국과 세계 민속놀이를 함께 즐겨요!

추석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세계 전통놀이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윷놀이, 굴렁쇠, 투호 던지기 등 익히 알고 있는 우리나라의 전통놀이는 물론, 중국의 ‘타는 팽이’, 베트남의 ‘코코넛 밟기’ 나무 신발을 신고 걷는 인도네시아의 ‘라리까유’, 등 다양한 나라의 민속놀이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로봇랜드는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다양한 나라의 전통놀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문화를 즐기면서 배우고, 세계화 속 다문화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 돌아온 블랙클라운쇼, 키다리 삐에로 퍼포먼스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제격인 공연도 추석 연휴 기간 내 운영된다. 

외발자전거, 저글링, 마임 등의 묘기로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웃음을 선사하는 서커스 퍼포먼스 ‘블랙클라운쇼’와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주는 ‘키다리 삐에로’가 로봇랜드를 찾아온다. 

또한, 한복을 입는 외국인 공연자가 전자 바이올린 공연을 선보이는 이색적인 공연도 함께 진행되어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 9월 17일부터 가을 축제 <신비한 로봇랜드> 시작

로봇랜드는 9월 17일부터 가을 축제 <신비한 로봇랜드>를 개최한다. 

축제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로봇랜드는 공간 곳곳을 신비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아이템들로 다채롭게 조성한다. 

가을꽃의 대명사인 국화 중에서, 보랏빛을 자랑하는 ‘아스타 국화’와 LED 조명으로 꾸며진 ‘신비한 정원’, 호박, 해골, 비석으로 꾸며진 ‘할로윈 공동묘지’로 색다른 분위기를 선사한다. 

연극형 공연과 길거리 퍼포먼스를 새롭게 선보이며 생동감 넘치는 가을 축제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타이탄 로봇쇼, 로봇마차 퍼레이드, 드론라이트쇼, 로봇세일페스타 등 로봇랜드에서만 만날 수 있는 로봇 콘텐츠들도 다채롭게 선보인다. 

박수진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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