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군, 특정도서 5곳 정기점검

[경남데일리 = 송준호 기자] 고성군이 지난 21일 지역 내 특정도서의 생태계 보전과 체계적인 관리를 도모하고자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 5곳은 삼산면 상비사도, 하비사도, 윗대호섬, 문래섬, 소치섬 등으로 군은 해당 도서의 생태계 훼손 여부와 환경오염 발생 여부를 관찰해 보전 대책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날 점검반은 가축 방목과 외래식물 등으로 인한 경관 훼손 여부를 확인하고 안내판 등 시설물의 점검을 진행했다.

최정란 환경과장은 “요즘 가축 방목으로 특정도서의 식생물이 훼손되고 밀려드는 해양쓰레기로 자연훼손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지속적인 계도 활동과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관내 특정도서의 생태계 보전을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송준호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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