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t 트럭이 신호대기 중인 21인승 어린이집 승합차량을 들이받았다. / 경남소방본부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25일 오전 10시24분께 창녕군 대지면 미산마을 앞에서 5t 트럭이 신호대기 중인 21인승 어린이집 승합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합차 운전사인 70대 A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사고 당시 어린이집 승합차에는 원장, 교사와 5~6세 어린이 12명 등 총 14명이 타고 있었으며, 다행히 모두 안전벨트를 착용해 가벼운 찰과상만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5t 트럭에는 50대 운전자만 타고 있었으며,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트럭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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