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군 녹지공원과, 가을철 농촌 일손 돕기 동참

[경남데일리 = 송준호 기자] 고성군 녹지공원과가 26일 가을 농번기를 맞이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지원하는 농촌 일손 돕기를 했다.

농촌 일손 돕기는 고령화와 코로나19 장기화로 농가의 인력 수급이 점점 어려워지면서 특히 농번기의 일손 부족이 심각해진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일손 돕기에는 고성군청 녹지공원과 직원과 동해면사무소 직원 등 10여명이 참여해 동해면 외곡리 오이 재배 농가를 찾아 마무리 정리를 돕고 농가의 어려운 실정을 청취하며 농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움을 받은 농가주는 “일손이 부족해 다음 농사 준비에 곤란을 겪고 있었는데 고성군 직원들이 도와줘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주화 녹지공원과장은 “농촌 고령화 및 인력의 유출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게 돼 보람차다”고 말했다.

▲ 제75주년 한국농촌지도자 전국대회 한국농촌지도자고성군연합회 참가

[경남데일리 = 송준호 기자] 한국농촌지도자고성군연합회는 26일 ‘제75주년 한국농촌지도자 전국대회’에 참가했다.

제75주년 한국농촌지도자 전국대회 한국농촌지도자고성군연합회 참가

‘제75주년 한국농촌지도자 전국대회’는 농촌지도자회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회원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전라남도 진도공설운동장에서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개최됐으며 전국의 우수 농특산물의 전시·홍보뿐만 아니라 전통문화와 6차산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 부스, 학술행사에 각종 공연도 이어졌다.

고성군에서는 문재용 한국농촌지도자고성군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 139명이 참석했으며 농특산물 품평회에 농산물 3품을 제출해 고성 농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렸다.

문재용 회장은 “이번 전국대회를 통해 농촌지도자회 화합을 도모하고 스마트 농업, 미래농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송준호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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