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정밀, 경상국립대에 발전기금 1000만 원 출연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경상국립대학교는 22일 오후 칠암캠퍼스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동양정밀 이현희 대표(63)의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현희 동양정밀 대표는 경상국립대 도서관 발전을 위해 1000만 원을 출연했다.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경상국립대 권순기 총장, 김곤섭 연구부총장, 문선옥 도서관장, 김현욱 대외협력부처장, 화정석 의학도서관 분관장과 동양정밀 이현희 대표가 참석했다.

이현희 동양정밀 대표는 1995년 경상국립대 경영대학원을 수료했다.

이현희 대표는 1988년 금형제조업을 목적으로 동양정밀을 설립하여 꾸준한 성장하도록 경영 능력을 발휘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이현희 대표는 그사이 세무서 성실납세자상을 2회 수상했고 2021년에는 진주시 우수중소기업인상-BNK경남은행장상을 수상했다.

동양정밀 이현희 대표는 “경상국립대가 지역의 발전과 혁신을 위해 늘 최선을 다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하고 “특히 대학 도서관이야말로 대학의 심장으로서 학문과 교육 발전의 원동력이 되어야 한다고 판단하여 발전기금을 출연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권순기 총장은 “경제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대학발전을 위해 큰 마음을 내어주신 이현희 대표님께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하고 “지역발전에 헌신하는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보답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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