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군여성단체협의회,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경남데일리 = 정현무 기자] 산청군여성단체협의회는 ‘2022년 여성리더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산청 동의보감촌과 산청군가족문화센터 일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산청군여성단체협의회 임원 및 회원 7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엑스포 소개 및 교육과 문화관광 해설사와 동행해 동의보감촌 주요 명소 투어가 진행됐다.

또 천연세제 만들기 체험 및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이 이어지면서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열렸다.

이숙점 산청군여성단체협의 회장은 “이번 워크숍이 여성의 권익 신장 및 역량을 높이고 여성단체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여성리더의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을 더 따뜻하고 행복한 사회로 만들어 나가는 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화 군수는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발전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여성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이번 워크숍이 여성리더의 혁신과 소통의 장이 돼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는 여성지도자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여성단체협의회는 산청군 여성을 대표하는 10개 여성단체협의체로 지난 1985년 설립됐으며, 산청군 여성의 사회참여와 위상을 높이고 권익을 증진하기 위한 활동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산청군, “코로나 백신 접종하면 기념품 증정”
60세 이상 대상 한방파스 지급

[경남데일리 = 정현무 기자] 산청군이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산청군, “코로나 백신 접종하면 기념품 증정”

특히 코로나 확진자가 12월 이후 유행 정점이 예상됨에 따라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추가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시 한방파스 1봉를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지역 내 10개 병·의원과 산청군보건의료원에서 추가접종을 하면 소진 시까지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보건의료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기존의 접종과 감염을 통해 획득한 면역은 시간 경과에 따라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다”며 “신규변이의 유행으로 기존 면역만으로는 예방이 충분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증화와 사망률이 높은 60세 이상 고령층에서는 동절기 추가접종이 꼭 필요한 실정이다”고 말했다.

정현무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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