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경찰서 서장 및 청렴동아리, 직장협의회 회원들이 출근하는 직원들을 맞이하며 이색 합동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진해경찰서가 직장내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에 자칫 우려되는 의무위반행위 근절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이색 합동캠페인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진해서는 22일 경찰서장, 청렴동아리, 직장협의회 회원들이 출근하는 직원들을 맞이하며 “의무위반 뿌셔뿌셔, 의무위반 절대 안돼!”라는 구호 제창과 함께 ‘출근길 숙취운전 예방’과 ‘부패없는 청렴문화 확산’에 대한 홍보와 의무위반 예방 동참을 유도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제옥봉 서장은 “직원간 소통, 배려심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 차단 독려하고, 음주비위 등 의무위반 행위 근절과 청렴문화 정착에 솔선수범 함으로써 국민에게 신뢰받는 경찰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저작권자 © 경남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