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데일리 = 박수진 기자] 함안군은 저소득 청소년의 치과 치료 이용격차 완화를 위해 2023년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자녀 치과의료비 사업’ 추진 예정으로 신속한 사업 연계를 위해 보건복지부와도 지속적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군은 치과의료비 사업 추진을 위해 3천6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지원대상은 함안군에 주소를 둔 만7~ 만18세 기초생활수급자 자녀이다.

위 사업이 실시되면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서 신청 가능하며 1인 2회까지 사업 승인과 동시에 지원할 예정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치과의료비 지원사업으로 고액의 치료비 부담을 완화하고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체계적인 구강관리로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며 “이 사업으로 청소년들이 더욱 더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박수진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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