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내이동 모텔 지하 유흥주점 불 / 경남소방본부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8일 0시 20분께 밀양시 내이동의 한 모텔 지하 유흥주점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주점 직원이 신고해 주점 내부와 각종 집기 등을 태우고 약 4시간 10분 만인 오전 4시 32분께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유흥주점 종업원 등 3명과 모텔 투숙객 11명이 긴급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19대와 진화대원 57명이 출동했으나 연기가 많이 발생해 진화까지 시간이 다소 걸렸다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피해 상황과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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