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아리랑아트센터 전시실에서 오는 10일까지 개최되는 ‘아티스트 페스티벌’ 개막식 참석내빈들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경남데일리=공태경 기자] 밀양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일까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전시실에서 기획초대전시 ‘아티스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시는 밀양에서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역 예술인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회화, 조각, 공예, 서예 등 다양한 장르의 시각예술 작품 100여 점이 관람객을 기다린다.

참여작가는 김유경, 김자현, 박영석, 서경숙, 서진희, 심세화, 안치호, 임정훈, 장기덕, 천수현 작가 등 10인이며 개인전 형태로 전시실을 구성해 깊이 있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작품들은 참여작가들의 최신작들이다. 동시대의 생활상을 반영한 새롭고 실험적인 조형언어로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아티스트 페스티벌’은 지역 예술인의 창작의욕을 자극하는 기폭제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시민에게는 양질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미술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단체관람 안내 등 전시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밀양문화관광재단 누리집 또는 전화(055-359-4560)로 확인할 수 있다.

공태경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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