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청 기동단속팀 스쿨존 교통법규위반 특별단속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경남경찰청은 지난 4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암행 순찰차 2대와 교통 싸이카 10대로 ‘기동단속팀’을 구성, 도심권 46개 스쿨존 내에서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14일까지 창원 토월초, 평산초, 교방초, 거제 양정초, 밀양 밀성초 등 도심권 스쿨존(25개소) 및 통학로에서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단속결과 총 355건으로 스쿨존 내에서 112건, 주변 어린이 통학로에서 243건을 단속했으며, 특히 무면허 4건과 음주운전도 1건을 단속했다.

이 기간중 어린이 사고예방을 위해 양산 가남초에서 도경, 경남도, 교육청 등 유관기관이 함께 개학기 어린이 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마산 실내체육관에서 경남녹색어머니회 주관으로 도내 초등생 어린이 500여명이 참여하는 제1회 경남 어린이 도전 골든벨 행사도 개최했다. 

경남경찰청은 나머지 도심권 스쿨존 21개소도 기동 단속팀을 운용하여 특별단속을 할 계획이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녹색어머니회 등 협력단체와 협업하여 스쿨존 교통안전 활동을 더욱 강화 할 예정이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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