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병무청, 공군 현역병 입영문화제 개최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경남지방병무청은 18일 공군교육사령부에서 올해 두 번째로 축하와 감동이 있는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개최했다.

‘현역병 입영문화제’는 군 복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떨쳐내고 군 입영 현장을 축하와 격려의 장으로 승화시켜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민·관·군 협업으로 2011년부터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이번 입영문화제는 1,800여 명의 공군 입영자와 그 가족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대형 LED 화면으로 송출된 ‘병역이행 응원 영상 및 공연’을 시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의 질병 위험도가 크게 낮아지기는 했으나, 군 특성상 확진자 예방을 위하여 공군에서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비대면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경남지방병무청장은 “앞으로도 입영문화제를 더욱 발전시키고 적극행정 추진으로 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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