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퇴직 전문인력의 지식과 경력을 활용하여 관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 협동조합 등에 전문가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지원사업' 을 위해 전문인력 50여명을 확보, 사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5일 양산시에 따르면 이번 시범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사)한국복지서비스교육센터와 컨소시엄을 구성, 국비예산 8천500여만원을 지원받아 추진한다.

이에 따라 만50세이상 퇴직 전문인력의 지식과 경력을 활용하여 구조적으로 열악한 양산시 관내 비영리 법인 . 단체 등에 교육연구, 행정지원, 경영전략, 사회서비스, 재무회계 금융 상담 멘토링 등 분야별 지원 활동을 통하여 소외 계층의 직무능력을 향상 시키고 중·장년층의 일자리 창출 확대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양산시는 지역 구직자의 성공적인 취업을 돕기 위해 5일과 오는 11일 양일간 취업 전문가를 초청, 계층별 차별화된 맞춤형 취업전략과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컨설딩 교육 등 '계층별 맞춤형 일일 취업특강' 을 실시해 구직자들의 취업역량 강화에도 적극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묵선 기자  news858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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