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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미술관 기획전‘보통 사람들의 찬란한 역사’개최오는 27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조선후기~동시대 작품 만날 수 있어
   
▲ 경남도립미술관 기획전‘보통 사람들의 찬란한 역사’개최

[경남데일리 = 황민성 기자] 경남도립미술관은 조선후기에서 동시대까지 한국미술에 기록된 ‘평범한 사람’과 그 ‘일상에 주목하는 전시 ‘보통 사람들의 찬란한 역사’를 오는 10월 27일부터 2024년 2월 25일까지 개최한다.

국공립미술관 및 사립미술관 그리고 작가 유족 및 개인 소장가들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이루어진 이번 전시는 한국역사 속 시대적 상황과 함께 평범한 사람들의 모습과 삶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살펴보고 한국미술사의 다채로운 변화도 한눈에 조망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거장들과 영남권의 근현대 및 동시대 작가들을 대거 포함시켜 한국미술의 지형도를 새롭게 바라보고자 했다.

또 조선후기의 작품과 한국근현대 주요 작품 그리고 동시대미술을 한 눈에 조망한다는 것에 그 의미가 크다.

전시 구성은 연대별 분류가 아닌, 전시의 주제와 작품의 맥락과 내용을 바탕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특히 주제와 더불어 더 넓은 의미의 보통 사람들을 담아내기 위해 어린이, 노약자, 장애인 등 다양한 눈높이를 가진 사람들이 작품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는 권오상, 권진규, 김복만, 김정헌, 김종식, 나혜석, 도상봉, 문지영, 박상옥, 박수근, 배운성, 백락종, 서용선, 손일봉, 양달석, 오윤, 이만익, 이수억, 이우성, 이인성, 이종구, 이중섭, 이진이, 이쾌대, 임민욱, 전선택, 전소정, 전혁림, 채용신, 최근배, 함경아, 홍재희 등 총 32명이다.

이들은 각자에게 주어진 시대와 삶을 견디며 때로는 시대적 과업처럼 사람들과 일상을 기록하고 때로는 지나온 역사를 새롭게 증언하며 또 현재를 기록하는 작가들이다.

또한 윤두서의 나물 캐는 여인외 2점과 정선의 백천교외 2점 그리고 김홍도의 윷놀이외 2점 등 조선후기 풍속화와 실경산수화를 영상작품으로 볼 수 있다.

박금숙 경남도립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는 다양한 계층의 도민이 수준 높은 작품을 쉽고 편안하게 볼 수 있는 방식을 고민하면서 기획하게 됐다” “많은 도민이 미술관을 찾고 미술로 사유하며 일상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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