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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늙어 봤냐 나는 젊어 봤단다.사천시가족센터, 3070 감동의 부자캠프 진행
   
▲ 너 늙어 봤냐 나는 젊어 봤단다.

[경남데일리 = 권경률 기자] 사천시가족센터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30~70대 중·장년 아들과 아버지 10쌍이 남해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생애주기별 아버지 역할지원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여행은 30~50대 성인 아들과 60~70대 아버지가 부자지간 소통의 시간을 갖고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여행 첫째 날은 바다가 아름다운 남해보물섬전망대에서 스카이워크 체험으로 힐링의 시간을 가졌으며 스릴 넘치는 포즈로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또한, ‘7080 낭만 콘서트’ 는 젊은 시절 아버지들의 추억을 소환하기에 충분했고 부자지간 몰래 준비한 편지 낭독 이벤트는 참여자 전원이 눈물을 흘릴 만큼 캠프에 감동과 의미를 더했다.

둘째 날은 가을 단풍이 예쁘게 물든 물건리 방조어부림에서 아침 산책을 즐기며 여유로운 한때를 보냈으며 평소 체험하기 힘든 요트체험으로 부자지간 특별한 추억을 또 하나 만들었다.

부자캠프에 참여한 한 아들은 “아버지와 둘만의 여행은 사실 생각조차 못했는데. 더 늦기 전에 용기 내길 잘한 것 같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센터에 다시 한번 고마움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분자 센터장은 “무뚝뚝하고 가부장적인 경상도에서 중·장년 부자캠프는 정말 어려운 사업이다 하지만, 서로의 소중함을 알고 감사함을 전할 수 있는 장을 앞으로도 계속 만들어 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권경률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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