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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학교 관리자 대상 학생 자살 예방250여명 참여…자살 위기 학생 이해·학교 위기 대응 역량 강화
   
▲ 경남교육청, 학교 관리자 대상 학생 자살 예방 연수 개최

[경남데일리 = 황민성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29일 창원대학교 글로벌평생학습관에서 학교 관리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 자살 예방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연말과 수능 이후 우울, 불안 등을 겪고 있는 학생의 마음 건강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학생의 자살을 예방하고 학교의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계명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이호준 교수, 경상국립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최재원 교수가 ‘청소년 자살의 이해 및 학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소아청소년기의 심리적 특징 자살 자해의 위험 요인 위기 학생에 대한 학교와 관리자의 역할, 위기 개입 방안을 교육했다.

또 도교육청 업무 담당자가 자살 사안 보고 및 학교 응급 심리 지원 절차 등을 안내했다.

연수에 참여한 학교 관리자는 “이번 연수에서 학생들이 보내는 위험 신호를 알고 학교 안에서 사안이 발생할 때 대처 방법을 알 수 있어 유익한 연수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학생 자살 등 위기 사안 발생 시, 학교 응급 심리 지원 절차에 따라 위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의 관계 기관과 협업해 선별 검사, 애도 교육 및 특별 상담을 진행하는 등 학교 구성원의 심리·정서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다.

배경환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 내 자살 위험이 있는 학생을 파악하고 학교의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며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견, 지원해 학생의 정신 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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