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경상대병원 외과 김태한 교수 ‘위암의 치료와 이해’ 건강강좌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창원경상국립대병원 외과 김태한교수가 5일 진해보건소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위암의 치료와 이해’라는 주제로 건강강좌에 참여했다. 

위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높지만 발병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 암이다. 

이날 김 교수는 지역주민 40여명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조기 위암의 발견이 증가하고 사망률은 점차 감소하고 있지만 아직 우리나라가 세계 발병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위암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위암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치료의 최신 경향 및 관리법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한 교수는 “조기위암은 증상이 없어 검진을 통해 빨리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 시간을 통해 위암의 예방과 치료에 대해 평소 궁금했던 내용이 해소되고 생활 속 관리로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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